천태종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심장병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돕고자 성금을 쾌척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7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1층 접견실에서 건국대학병원 불교법당에 심장병 어린이돕기 성금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개문 스님과 건국대학병원 불교법당 나눔봉사회 지도법사 법경 스님 등이 참석했다.건국대학교 불교법당에 따르면 치료비 지원 대상자인 김 모양(3세)은 심장병 수술 후 추가 치료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환자 부모의 월 평균 소득
천태종 창원 원흥사 불자들이 2년 4개월간 종단의 소의경전인 〈법화경〉 강설을 듣고 공부한 ‘법화경산림대법회’를 원만 회향했다.원흥사(주지 월도 스님)는 7월 16일 오전 11시 대웅보전에서 ‘법화경산림대법회 회향 및 수료증 수여식’을 봉행했다. 2021년 3월 18일 시작한 ‘법화경산림대법회’는 2023년 7월 7일까지 2년 4개월 간 이어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됐으며, 당초 신청자 400여 명 중 70여 명이 수료했다. 주지 월도 스님은 ‘법화경산림대법회’ 기간 동안 〈법화경〉 전(全) 28품을 강설했다.이날 회향식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교적 관점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7월 16일까지 오후 1시 서울 관문사 대강당에서 ‘지구기후 위기 극복과 생명존중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와 시민강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이 자리에서 이사장 개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해가 거듭될수록 인류는 폭우와 가뭄, 폭염과 해일 등의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류의 탐욕이 지구를 아프게
한국전쟁 이후 미국으로 입양을 간 입양아들이 한국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7월 5~12일 미국 입양아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탐방’을 실시했다.방문단은 미국 뉴욕으로 입양된 10~20대 입양아와 그 가족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의 참상 등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에 대해 배웠다.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를 방문해 △연
천태종 포항 황해사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분당 대광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황해사(주지 장호 스님)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에서 ‘2023년 어린이·청소년·가족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해사 어린이회와 청소년회 소속 아이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미륵보전 등 전각을 참배하고, 대광사의 역사를 비롯해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전란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일어난 승군(僧軍)과 〈조선
천태종 부산 광명사 어린이회 소속 아이들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탐방을 펼쳤다.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7월 9일 거제시 일원에서 아이들과 학부모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천태종의 삼대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체험전시와 한국전쟁 UN참전국 사진전을 관람했으며, 거제 장흥사 전각을 참배했다. 이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앞서 춘광 스님은 “이번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계묘년 우란분절(백중)을 맞아 ‘백중 천도재’를 입재, 효를 실천하고 영가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7월 9일 오후 2시 경내 지관전에서 ‘계묘년 선망부모조상 우란분절 천도법회’ 입재식을 봉행했다. 법회에는 부산 해영사·언양 양덕사 주지 설해 스님과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춘광 스님은 입재 법문에서 서산대사의 마지막 게어를 인용하며 “조상영가의 천도재에 앞서 현생의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정갈하게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사부대중은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2~13일 이틀 간 경내에서 어린이여름문화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명상, 발우공양, 108배 등),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체험(유튜브 영상 제작사, 마술사, 댄서, 로봇공학자, 공예미술가, 미술심리상담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공연과 장기자랑, 물놀이도 마련했다.삼광사 어린이여름문화캠프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선착순 100명
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우란분절(盂蘭盆節)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대성사(주지 도원 스님)은 7월 9일 경내 향림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의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지 도원 스님,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윤권근 대구시의회의원,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김해동 대구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관내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성사가 개최한 자비의 경로잔치는 칠석과 우란분절 행사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
천태종이 종립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수양과 자질향상을 위한 2차 연수교육에 나섰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단양 구인사에서 ‘제27회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2차 하계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입제식은 8일 오후 1시 관성당 5층에서 교육부장 성해 스님, 교육국장 구화 스님, 문화예술과장 설궁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입제식에서 교육부장 성해 스님은 입제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우리가 바르게살기 위해 어떠한 수행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셨고, 우리는 그 가르침을 일상에서 행하는 사람을 ‘불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와 미국 캐롤라인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강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는 7월 5일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총장 제임스 리)와 연구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업무협약식에서 총장 직무대행 거성 스님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상호 간 발전
천태종은 7월 5일자로 전 총무원 총무부 총무국장 인덕 스님을 교무부 의전국 부전과 여주 성주사 주지로 임명했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지원을 위한 무료급식을 운영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6월 28일 오전 10시 관내 연지어린이공원에서 상반기 무료급식 봉사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을 비롯해 복지재단 임직원, 부산 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50여 명의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마파두부 덮밥·만두튀김·도토리묵사발·수박과일화채 등으로 구성된 식사와 빵·두유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복지재단 관계자는 “무더위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5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부산·홍천·김천 등에 소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구환경·문화교실’을 진행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각 지역별 환경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알수록 쓸모 있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행운목 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수업이
천태종 홍천 강룡사가 종단 사찰로는 처음으로 종단의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 100회 독송을 원만회향했다. 100회 독송에는 장장 8년 4개월이 소요됐다.강룡사(주지 홍법 스님)는 6월 29일 오후 8시 관음전에서 ‘〈묘법연화경〉 100독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법화경〉 독송을 시작한 2015년 3월 당시 주지였던 대명 스님(현 안동 법륜사 주지), 금강대 교수 광도 스님, 총무원 교무부 교무국 과장 혜봉 스님, 영월 삼태사 주지 혜운 스님, 〈법화경〉 독송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강룡사의 〈법화경〉 독송은 2015년 3월
단양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반값인 3만 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단양 구인사는 6월 28일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단양군(군수 김문근)과 ‘2023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태종총무원 교무국장 광일 스님, 구인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현득 스님, 윤상도 행정복지국장, 신명희 미래전략과장 등이 참석했다.‘고향사랑기부제’란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고향이나 관계가 깊은 지역 또는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선택해 기부를 하고, 기부자에게는 그만큼의 세금 감면(세액공제
한국전쟁 이후 미국으로 입양을 간 입양아들이 한국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미국 입양아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탐방’을 실시했다.방문단 미국으로 입양된 10~20대 입양아 가족 67명으로 구성됐으며, 먼저 6월 21일 파주 임진각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약소국의 전쟁참상과 폐허 속에 불굴의 의지로 한강의 기적으로 일컫는 발전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방문단은 6월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천태종 부산
천태종 서울 명락사 신도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명락사(주지 자운 스님·천태종사회국장)는 6월 24일 경기도 이천 일원에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학생회·가족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지 자운 스님을 비롯해 명락사 어린이·학생회 및 신도회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천시립박물관과 도예마을 등을 탐방하며, 이천의 역사와 문화재·도자기 체험활동 등에 참여했다.이날 주지 자운 스님은 “어린이·학생회·가족 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임기를 하루 앞둔 태고종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덕수 스님은 6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관문사를 방문한 태고종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 일행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눴다. 이날 예방 자리에는 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개문 스님(관문사 부주지), 총무원 총무국장 용덕 스님, 관문사 삼직 스님, 태고종 스님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관문사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종단의 중요한 소임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단양 구인사 광명전 4층에서 ‘제84회 하계 승려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하계 승려교육은 前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인 이효걸 고려대학교 철학박사가 〈화엄경〉 ‘입법계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화엄경(法華經)〉의 마지막 품을 이루고 있는 ‘입법계품(入法界品)’은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찾아 구도의 길을 떠나는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어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내용이다.〈자료=천태종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