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와 환담도
일본스카우트聯 “구인사 사부대중의 스카우트단 지원 감사”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월 19일 단양 구인사 응향각에서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월 19일 단양 구인사 응향각에서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일본스카우트연맹이 제25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단에 숙소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한 천태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9월 19일 낮 12시 단양 구인사 응향각에서 이데타 유키노리(出田 行德)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 일행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규정부장 갈웅 스님을 비롯한 종단스님들과 오쿠보 히데히토(大久保 秀人) 일본스카우트연맹 사무국장, 김문근 단양군수,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스카우트연맹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제25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한 일본스카우트단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덕수 스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종단 스님들과 신도들, 단양군 내 지자체 관계자들 모두 스카우트 단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모두의 노력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구인사를 방문해주신 일본스카우트연맹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덕수 스님은 또 “잼버리대회에 참여했던 일본스카우트 단원들이 일본으로 돌아간 뒤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며 “단원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인사에 머무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 다행이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나긴 인연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천태종과 구인사 사부대중, 단양군민 모두 일본 스카우트단 단원들을 환대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도움을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어 서둘러서 구인사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구인사에 방문했던 스카우트단 단원들이 훗날 성인이 되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다시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담 후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와 오쿠보 히데히토 일본스카우트연맹 사무국장에게 명예 단양군민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지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석했던 일본 스카우트 단원 1,600여 명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이 결정된 후 단양 구인사에 2박3일 간 머무르며 한국 전통문화 및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천태종은 이들에게 스님들과 신도들의 기도처인 광명전·판도암·설선당 등을 숙소로 제공하는 한편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조·석식을 지원한 바 있다.

덕수 스님은  “단원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인사에 머무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 다행이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나긴 인연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수 스님은  “단원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인사에 머무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 다행이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나긴 인연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천태종과 구인사 사부대중, 단양군민 모두 일본 스카우트단 단원들을 환대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는 “천태종과 구인사 사부대중, 단양군민 모두 일본 스카우트단 단원들을 환대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데타 유키노리 일본스카우트연맹 대표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가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가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와 오쿠보 히데히토 일본스카우트연맹 사무국장에게 명예 단양군민증서를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데타 유키노리 대표와 오쿠보 히데히토 일본스카우트연맹 사무국장에게 명예 단양군민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환담에는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규정부장 갈웅 스님을 비롯한 종단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환담에는 천태종 교무부장 도웅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규정부장 갈웅 스님을 비롯한 종단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이 배석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