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최 학술·정책 세미나 원고 엮어

단행본 〈한국의 지방자치〉.
단행본 〈한국의 지방자치〉.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산하 공공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정책 세미나의 논문을 모아 엮었다.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 공공정책연구원은 3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1년 가을에 개최한 ‘한국의 지방자치: 분권, 거버넌스, 정책’ 학술·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을 모아 단행본 〈한국의 지방자치:분권, 치리, 정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강대학교 공공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3차례에 걸쳐 학술·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지방자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분권·거버넌스·정책 등으로 나눠 설명, 정리했다.

금강대학교 공공정책연구원은 학술·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 20편에 서론과 결론을 추가, 단행본을 제작했다.

정용덕 총장은 “한국의 지방차지는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가 재 시행된 지난 30년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전개된 (지방자치의)변화와 관련된 객관적인 분석과 성찰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단행본 발간은 우리가 지난 세월의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또 “수록된 논문들은 주제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이 앞으로 학술연구와 정책개발에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강대학교 공공정책연구원은 2021년 설립기념 국제학술회의 ‘인공지능시대의 공공정책과 인성교육’ 개최를 시작으로 학술·정책 세미나 진행, 단행본 발간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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