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이 서울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은 11월 3일 오후 4시 경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무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협 소속 회장단 및 스님들은 헌화와 삼귀의례·반야심경·아미타불 정근을 하며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유가족을 위로했다.조문 후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은 방명록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조계종이 호법부 상임감찰에 상범 스님, 사서실 사서에 지현 스님, 가사원 운영국장에 자윤 스님을 임명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상범·지현·자운 스님에게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상범 스님은 효경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동국대학교(경주)·동학사승가대학·조계종국제불교학교를 졸업했다.지현 스님은 법정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덕숭총림선원·보덕사 보덕선원·화엄사 선등선원에서 안거수행
조계종이 10월 29일 오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와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30일 기획실장 성화스님 명의로 ‘이태원 참사에 대한 대한불교조계종 애도 논평’ 제하의 애도문을 발표했다.조계종은 “10월 29일 핼러윈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뜻밖의 사고로 생을 달리한 꽃다운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와 귀가를 염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사회에 또
6월 23일 공식 출범한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조직의 골간(骨幹)을 마련할 창립총회를 열고 안건을 상정, 논의했다.전국여성불자회(총재 범해 스님·조계종포교원장)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보고안건으로 상정 된 대의원 명단을 전제로 제적인원 86명 중 65명이 참석해 성원됐다.이 자리에서 총재 범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 불자들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면서 “일반 불자의 사고에서 벗어나 각 교구의 신행을
조계종이 10·27법난 42주년을 맞아 추념문화재를 봉행,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10·27법난 제42주년 추념문화제’를 봉행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10·27법난피해자모임회장 명선 스님(조계종 명예원로의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다.10·27법난 및 국가권력 희생자에 대한 묵념에 이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념사를 통해 “조계종은 위법망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법계도(해인도) 무단도용과 왜곡에 대해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옹청박물관의 사과와 철거를 요구했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 스님, 이하 종평위)는 10월 26일 성명을 통해 “현재 서소문 역사박물관과 옹청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일어나 비추어라’ 작품이 불교의 상징인 ‘법계도(해인도)’를 무단 도용한 것으로서 명백한 종교폄훼로 종교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이 작품에 도용된 이미지는 상표등록된 법계도(해인도)와 이미지가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전시 주체들은 ‘강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새 집행부 최우선 종책 과제로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범국민 운동’을 추진한다.통일신라 시기 조성된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은 2007년 쓰러진 채로 발견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조선 중기 일어난 지진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부처님은 얼굴과 바닥 면이 5cm 차이로 닿지 않아 훼손을 피하게 되면서 ‘5cm의 기적’으로 불린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문화재는 종교를 넘어서는 우리 민족의 얼이므로 유물을 잘 보존함으로써 민족의 정신을 바로 세우는 일은 후손의 당연한 의무”라며 마애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진우 스님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의 예방을 받았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남북문제 관련 업무를 20여 년간 담당해온 남북관계 전문가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싱하이밍 대사는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한국과 중국의 불교 교류 등에 늘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문화교류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진우 스님은 10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최응천 청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총무부장 호산·기획실장 성화·문화부장 탄원 스님,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문화재란 종교를 떠나 우리나라 역사의 증거고, 조상들의 얼이 담긴 소중한 유산”이라며 “그 유산을 제대로 관리 하는 건 후손들의 당연한 역할이고, 얼마나 잘 관리·보전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얼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진우 스님은 또 “
조계종 제6대 군종특별교구장에 능원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군종특별교구장에 능원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군종교구에 군법사 수급 문제가 있다.”면서 “종단과 함께 잘 협의해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또 “군장병에 대한 포교가 절실한 시대다. 청년층이 종교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불교에 가깝게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며 “심신이 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16대 공동대표의장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선출됐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2022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인준됐으며, 이어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됐다.한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997년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10월 18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박보균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총무부장 호산·기획실장 성화·문화부장 탄원 스님,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상효 종무관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불교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백성(국민)과 동고동락했고, 불교가 흥할 땐 백성의 삶이 편안했다.”면서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 정책으로 밀려났지만, 임진왜란 등 나라에
조계종이 종단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에서 활동할 교구 대표자를 선출, 제18대 중앙종회의원 81명을 확정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국 교구본사에서 ‘제18대 중앙종회의원 교구 직선직의원 선거’를 실시, 51명의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조계종은 10월 10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를 개최, 직능대표 20명과 비구니 대표 10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81명의 중앙종회의원들은 11월 9일부터 공식임기를 시작,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중앙종회의원 선거에서는 총 24개
이해와 포용을 바탕으로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는 종교문화 축제가 열린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 스님, 이하 종지협)는 10월 15일 오후 1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리함께 다시’를 주제로 ‘제23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불교(선무도) △유교(문묘일무) △천도교(노래) △원불교(노래) △민족종단(노래와 사물놀이) △개신교(무용) △천주교(카톨릭 찬양) 등 각 종교별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연꽃·팔모등 만들기, 레고로 만든 부처님 생애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오후
최근 국가 부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해주기 위한 긴급지원금이 아름다운동행에 전달됐다.조계종 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해외지회는 10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스리랑카 식료품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모금에 동참한 사찰 및 단체는 미국 중·서부지역에 있는 반야사·고려사·달마사·LA한마음선원·우리절·법왕사·금강선원·텍사스 댈러스 보현사·보리선우회·LA포교사단 등으로 총 1,270만 원(9,270달러)을 동행에 전달했다.이
조계종 군종교구 제6대 교구장에 능원 스님(군종교구 부교구장)이 단독 추천됐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0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군종특별교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능원 스님을 제6대 군종특별교구장으로 추천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위원 20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능원 스님은 “종단과 법사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앞으로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능원 스님은 1985년 영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가 10월 5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과 우정국로 일대 특설무대에서 봉행됐다. 진우 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진심으로 소통하고 신심으로 포교하며 공심으로 불교 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고 다짐했다.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대원 스님 등 종단 원로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지도자,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 이웃종교 지도자,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강승규 대통령실 시
조계종 흥국사 주지에 정문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문 스님에게 흥국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정문 스님은 성타 스님을 은사로 1979년 수계(사미계)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사회부장, 강화 보문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장을 맡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임기시작 후 첫 업무로 제37대 집행부 부실장단 및 국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진우 스님은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부장에 호산·기획실장에 성화·재무부장에 우하·문화부장에 탄원·사회부장에 범종 스님을, 불교박물관장에 미등 스님을 임명했다. 호법부장 현민·사업부장 주혜 스님은 유임됐다.이어 총무국장에 향림·기획국장에 일엄·홍보국장에 지안·감사국장에 정오·재무국장에 혜등·문화국장에 용주·사회국장에 현우·호법국장에 선화·조사국장에 지묵·사업국장에 법수·사서국장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원행 스님은 “다시 초심의 자세로 수행·정진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조계종은 9월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 스님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원로의장 대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종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원로의장 대원 스님은 치사를 통해 제36대 집행부의 주요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원행 스님은 지난 2018년 총무원장에 취임한 후 ‘화합과 혁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