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서울·인천 보훈지청 등에 전달
(사)나누며하나되기가 3·1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5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위문품을 후원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2월 23일 오후 2시 관문사 1층 로비에서 ‘호국보훈가족 행복나눔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마련한 위문품은 2,500만 원 상당의 △쌀 △바디로션 △액상 때비누 △주방세재 △발세정 스프레이 △핸드워시 △물티슈 △곰팡이 제거제 △천연비누 △KF94 마스크 △손 소독제 △청소솔 등이다. 위문품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진이), 인천지방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을 비롯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족회를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진철 스님은 “3·1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선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통합의 길이며 호국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서 “천태종도 애국불교라는 삼대지표를 늘 강조해오고 있으며, 애국의 가치는 변할 수 없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이·박용주 지청장은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물품을 마련해 준 천태종 애국불교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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