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사리장엄구와 불복장물 주제

 

서울 관문사는 12월 3일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관문사 창립 25주년 및 성보박물관 개관 17주년 기념 특별전 ‘영원불멸의 생명’ 개막식을 개최했다.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서울 관문사는 12월 3일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관문사 창립 25주년 및 성보박물관 개관 17주년 기념 특별전 ‘영원불멸의 생명’ 개막식을 개최했다.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창립 25주년과 성보박물관 개관 17주년을 기념해 ‘사리(舍利) 장엄구’와 ‘불복장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관문사(주지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관문사 창립 25주년 및 성보박물관 개관 17주년 기념 특별전 ‘영원불멸의 생명’ 개막식을 개최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기념 테이프 절단에 이어 개막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구인사의 불교천태중앙박물관과 관문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한 사리장엄구와 불복장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쉽게 볼 수 없었던 불교유물을 공개해 대중에게 불교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보삼 신도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우리 관문사의 성보박물관이 대한민국 전체를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불빛으로 발전하고, 소중한 불교유물을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돋우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박물관 운영은 모든 사람이 함께 해야 하는 ‘복수 문화’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 더 좋은 박물관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식 후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관문사 재무 도각 스님,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사리장엄구와 불복장을 둘러봤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법화경〉 권 1~3·4~7 △〈지장보살본원경〉 △대불전다라니 △금동아촉여래좌상 및 복장물 △동제사리기 △석제사리합 △유리사리병 △후령통 △괘불도 다라니 주머니 등 다양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개막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쉽게 볼 수 없었던 불교유물을 공개해 대중에게 불교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개막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쉽게 볼 수 없었던 불교유물을 공개해 대중에게 불교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덕수 스님이 유물을 둘러보고 있다. 
덕수 스님이 유물을 둘러보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관문사 재무 도각 스님이 유물을 둘러보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관문사 재무 도각 스님이 유물을 둘러보고 있다.  
전보삼 신도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우리 관문사의 성보박물관이 대한민국 전체를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불빛으로 발전하고, 소중한 불교유물을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돋우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보삼 신도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우리 관문사의 성보박물관이 대한민국 전체를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불빛으로 발전하고, 소중한 불교유물을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돋우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를 관람하는 불자들. 
전시를 관람하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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