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제122차 임시 종의회 개회
천태종 종의회가 2023년도 종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10월 12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2차 임시 종의회 개회 후 1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종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종의회 의원 여러분들,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다. 종단 발전을 위해 종의회를 잘 진행해 달라.”고 교시를 내렸다.
앞서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제122차 임시 종의회에 참석해 주신 종정예하,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각 부장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종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세운 스님은 “종의회 의원님들은 종단의 삼보정재가 내실있게 쓰일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사 후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업무보고를 했으며, 종의회는 심의를 위해 정회했다. 정회 후 10시부터 총무분과위원회(위원장 월도 스님)는 인광당 5층에서 △총무부 △기획실 △교무부 △교육부 △종의회 사무처를, 법제분과위원회(위원장 경혜 스님)는 인광당 4층 입교법회장에서 △사회부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복지재단을, 재무분과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는 인광당 4층 회의장에서 △천태종 일반 추경예산안 △천태종 특별 추경예산안 △재무부 △원로원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종의회는 13일 오전 9시 삼보당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종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