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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문사, 김장김치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

서울 관문사가 11월 21일 오전 10시 경내 지하 1층 향적당에서 개최한 ‘2020년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음식문화 축제’에서 주지 월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11월 21일, 북이탈주민ㆍ이주노동자 등에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지역 소외계층과 이주노동자를 위해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는 11월 21일 오전 10시 경내 지하 1층 향적당에서 ‘2020년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지 월장 스님과 재무 법기 스님, 몽골 밧트보양 스님, 미얀마 아신 우드라 스님, 스리랑카 바고드 사라나시하 스님, 관문사 신도, 이주노동자 등이 동참했다.

행사에 앞서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1년에 한 번 김치를 담그는 날이다. 한국의 김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훌륭한 음식”이라며 “여러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이 김치를 드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좋은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밧트보양 스님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 준 관문사 스님들과 우리를 환영해 준 신도분들께 감사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김치를 담그겠다.”고 말했다.

이날 관문사가 담근 김장김치는 1,160포기로 국가유공자ㆍ북이탈주민ㆍ고려인ㆍ베트남ㆍ몽골ㆍ스리랑카ㆍ미얀마ㆍ태국ㆍ방글라데시ㆍ캄보디아 불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관문사는 또 쌀 250kg도 함께 지원했다.

김장이 끝난 후 아신 우드라 스님은 “올해 4번째 관문사를 방문해 김치를 담갔다. 미얀마 신도들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지원해준 관문사 주지스님 및 불자님들께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김치로 찌개도 끓여먹고, 볶아서도 먹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동참한 몽골 불자 어트겅바트 씨는 “김치를 평소에 자주 먹고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면서 “나눠 준 김치는 집에 있는 남편ㆍ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는 행사에 참석한 이주노동자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
주지 월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관문사 재무 법기 스님이 미얀마 스님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치를 담그고 있는 관문사 신도들.
김치를 담그고 있는 관문사 신도들.
김치를 담그고 있는 관문사 신도들.
외국인 불자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는 관문사 신도.
외국인 불자가 김치를 담그고 있다.
행사에는 관문사 신도를 비롯해 몽골ㆍ미얀마ㆍ 스리랑카ㆍ베트남 불자 등이 동참했다.
이날 관문사가 담근 김장김치는 외국인 불자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 주지 월장 스님과 재무 법기 스님, 몽골ㆍ미얀마ㆍ스리랑카 스님들이 차담을 나누고 있다.
김치를 다 담근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불자등.
베트남 불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관문사가 담근 김치는 배추 1,160포기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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