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 스님 사리.<사진=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 10월 13일까지 전시

지난 8월 30일 다비식을 거행한 태고종 제17~19세 종정 혜초 스님의 사리 71과가 수습됐다.

순천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9월 2일 “혜초 대종사의 다비식 이후 71과의 사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선암사 측이 공개한 혜초 스님의 사리는 다양한 크기와 붉은색, 초록색, 노란색 등으로 이뤄져 신기함을 더하고 있다.

선암사는 수습된 사리와 혜초 스님의 유품 등을 스님의 49재가 끝나는 10월 31일까지 만세루에서 ‘혜초대종사 사리친견 및 유품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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