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산하 시설에 문자 메시지 발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산하 복지시설 관리운영에 만전을 다하길 당부했다.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1월 28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뜻하지 않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시설장님들이 노고를 더하게 됐다.”며 “직원분들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주고, 보건용마스크 착용ㆍ개인위생 관리 등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덕 스님은 “특이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법인으로 신속히 알려줘 감염 확산을 방지하자.”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한 폐렴’이라고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1월 29일 기준 전 세계 18개국 6,064명(사망 132명)의 감염자가 보고된 상황이다. 한국에는 방한중인 중국인이 1월 20일 최초 감염자로 확진됐고, 우한에서 귀국한 한국인이 24ㆍ26일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감염자로, 우한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한국인이 27일 네 번째 감염자로 확진된 상태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는 없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