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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차 한·일불교교류 삿뽀로 대회 개막
  • 일본 삿뽀로=이강식 기자
  • 승인 2019.06.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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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만찬에 앞서 상견례를 하고 있는 한일 양국 불교계 대표단.

6월 11일, 일한불교교류협 주최 환영만찬
부이사장 인구 스님 등 6명에 감사패 수여

한·일 양국 불교도들이 문화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39차 대회가 개막됐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조·藤田隆乘, 평간사 관수)는 6월 11일 오후 6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뽀로시(札幌市)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제39차 일한·한일 불교문화교류 삿뽀로 중앙사 대회와 제14차 한일여성교류대회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한 한국 측 대표단을 위한 환영만찬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측 회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과 회성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홍파(관음종 총무원장)·범해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부이사장 인구 스님,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각 종단 스님, 여성부 백명숙 회장 등 80여 명, 일본불교 대표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西效良光)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제39차 일한·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가 일본 삿뽀로의 대찰 중앙사에서 양국 스님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인사를 건넨 뒤 “일한 불교계의 유대가 더욱 견고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홍파 스님은 인사말에서 “한국대표단을 성대하게 맞이해주신 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과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고문 미나미사와 도닝(南澤道人) 스님도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양국 불교 각 종단의 대덕스님과 신도, 회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가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키모토 카츠히로(秋元克廣) 삿포로시장은 이시카와 토시야 부시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일한·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가 삿포로시에서 개최됨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은 물론 홋카이도 안팎에서 와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하고 “여러분들께서는 일한을 잇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계속 조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회장 범해 스님은 “한일 두 나라의 불교가 융성할수록 서양의 불교에 대한 관심을 커질 것”이라며 “한일 양국의 노력이 모여 현대사회 환경적 과제를 해결하는 문수지혜의 실마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축사 후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은 양국 불교문화교류에 공헌을 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이사장 인구 스님, 상임이사 도성·우호·혜각·감사 혜륜 스님, 성제 정사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양국 회장스님과 사무총장, 여성부 회장은 선물을 교환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사무총장 와타나베 신교(渡邊眞行) 스님은 건배사를 통해 “양국의 내빈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성대하게 개최됨을 대단히 기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 양국 불교회의 우호증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문제와 불교와의 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제39차 한일·일한 불교문화교류 삿뽀로 중앙사 대회의 본행사는 12일 오전 10시 일본 조동종 츄오지 본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전 세계평화기원법요식에 이어 오후 1시 마이니치 삿뽀로회관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학술대회에 이어서는 양국 사무총장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평화기원법회 후 장소를 옮겨 제14차 한일여성교류대회를 진행한다.

제39차 한일불교우호교류대회 환영만찬이 6월 11일 오후 6시 일본 홋카이도 삿뽀로시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환영만찬에 참석한 한일 양국 불교계 대표단.
차(茶)로 건배하며 우의를 다지는 한일 양국 불교계 회장단.
한국 측 회장 원행 스님과 일본 측 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선물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홍파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고문 미나미사와 도닝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회장 범해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아키모토 카츠히로 삿뽀로시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이사카와 부시장.
양국 이사장 스님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부이사장 인구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이사 도성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이사 우호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이사 혜각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감사 혜륜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지타 류조 스님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성제 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양국 여성부 회장이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환영만찬에 참석한 한일 양국 스님들과 불자들.
환영만찬에 참석한 한일 양국 스님들과 불자들.

일본 삿뽀로=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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