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성 어르신 대상 요리교실 운영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22일 복지관에서 대일요리학원과 요리교실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성 홀몰 어르신과 은퇴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이 열린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은 3월 22일 복지관에서 대일요리학원(원장 권용일)과 요리교실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일요리학원은 영주시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집밥의 대가’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어르신 건강 증진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집밥의 대가’ 요리교실은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대일요리학원에서 혼자 거주하거나 은퇴 직후의 남성 회원을 대상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법 교육 및 간단한 음식 조리 실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회기에는 배운 요리들을 토대로 요리 경연 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 요리교실 ‘집밥의 대가’ 1기 모집은 4월 1일까지 10명 선착순 마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632-9100)로 문의하면 된다.

업무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이경희 관장(오른쪽)과 권용일 원장.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