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까지, 선착순 25명

은퇴 직후 5년 이내의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교실이 운영된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2월 13일까지 ‘집밥 나눔의 대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요리 교실은 경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집밥 나눔의 대가’는 은퇴 직후 5년 이내의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은 2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9~12시 경북전문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조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10만 원.

요리 수업 내용으로는 △은퇴 Warming-up 교육 △요리기초교육 △장보기교육 △요리실습 △자조모임 △쉐프 초청강연 △가족 또는 지인과 캠핑 △복지관 경로식당 봉사활동 △재가고객 반찬전달 △할아버지 요리교실 등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 남성이 요리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 향상과 사회환원에 대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요리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영주시노인복지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영주시노인복지관 민초이 사회복지사(054-632-91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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