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축하 메시지 통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수, 이하 대불련)가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설정 스님에게 “사부대중과 화합이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자비로운 한국불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불련은 10월 19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많은 지지와 함께 취임하시는 신임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화합과 안정, 변화와 개혁 속에서 중생의 사표로 거듭나는 종단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불련은 “포용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불교계의 화합을 이루시고, 아픔과 차별이 없도록 현재의 상황을 지혜롭게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사부대중의 행복을 염원하는 원력으로 사부대중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자비로운 한국불교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하 축하 메시지 전문>

제 35대 총무원장에 설정스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지지와 함께 취임하시는 신임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화합과 안정, 변화와 개혁 속에서 중생의 사표로 거듭나는 종단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포용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불교계의 화합을 이루시고, 아픔과 차별이 없도록 현재의 상황을 지혜롭게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대중의 행복을 염원하는 원력으로 사부대중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자비로운 한국불교가 될 것 입니다. 이 울타리에서 더 많은 대학생이 불심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대불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 불자들이 건강한 신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년 대학생들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는 터전이 형성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대학생 불자를 대표하여 설정스님의 총무원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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