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 사업기조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과 함께 노인복지사업을 강조했다.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천태종은 이미 지난해 5월 단양군으로부터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을 수탁, 개소한 후 지역노인복지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원주 성문사에 노인전문요양원을 연내 준공해 2009년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교회 장로’다. 역대 어느 대통령 보다도 종교적 색채가 강하다.그렇다고 해서 그의 종교적 색채나 신앙생활을 시기, 질투하거나 비판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오히려 우리는 그가 돈독한 신앙생활에서 체득한 기독교적 가치를 앞으로 5년 동안의 정치 경륜에 잘 접목시켜 그리스도의 사랑을 육화(肉化)시켜주리라 믿고 기대한
천태대사는 어지러운 전란의 시기에 살았다. 양(梁)나라 때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진(陳)과의 전쟁 중 부모를 여의고 출가했으며, 수(隋)가 통일할 때까지는 진과 수의 전란을 겪어야 했다. 이와 같이 양·진·수의 세 왕조가 교체하는 격동의 시기에 살면서 진과 수, 두 왕조의 황실로부터 지극한 존신을 받기도 했다. 천태대사가 여산(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