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어린이ㆍ일반 독창ㆍ중창 52팀 경연

▲ 황해사 묘음합창단의 '사랑의 노래'(민들레 사랑) 공연 장면. 묘음합창단은 이날 일반부 중창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 황해사(주지 진덕 스님) 묘음합창단이 대구지역 찬불가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중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해사 어린이들은 어린이ㆍ청소년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봉축위원회는 4월 19일 오후 2시 대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한 제10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봉행했다. 이 대회는 불기255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찬불가 보급과 음성공양을 통해 부처님 덕을 찬양하기 위해 열렸으며, 어린이ㆍ청소년부 11개 팀, 일반부 독창 9개 팀, 일반부 중창 32개 팀 등 총 52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묘음합창단은 이날 ‘사랑의 노래’(민들레 사랑)을 열창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황해사 어린이들은 ‘부처님을 사랑해’를 합창했다. 황해사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위해 플롯, 바이올린, 성악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황해사 어린이합창단이 4월 19일 열린 대구 경북지역 제10회 찬불가 경연대회에서 '부처님을 사랑해'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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