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거친 어르신들이 와플·커피·전통차 제조

어르신들이 와플과 커피 그리고 전통차 등의 제조법을 배워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은 1월 14일 복지관 로비 1층 사랑의 와플하우스에서 ‘사랑의 와플하우스’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오픈한 ‘사랑의 와플하우스’는 지난해 말 임시 오픈해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커피와 전통차 그리고 와플에 대한 전문제조교육과정을 거친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판매한다.

서울시 지정 고령자육성기업인 이곳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소득을 창출해 노후생활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의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오픈을 통해 고령자기업의 첫 걸음을 시작했으며,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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