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에 격려도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는 12월 2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을 보면 역시 체육인불자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자리에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불자 메달리스트와 임원들도 자리하고 있는데 올림픽만큼이나 패럴림픽도 중요한 것으로 부처님의 품에서는 모두가 하나”라고 치사했다.

이기흥 회장은 “진흙 속에 뿌리내려 화사한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체육인불자회도 국민 속에 뿌리내려 꽃을 피우도록 하겠다”며 “창립 이후 많은 일을 열심히 해 온 회원들과 이번 패럴림픽에서 어려움을 이기고 좋은 성적을 거둔 불자 선수 및 임원들 등 모두들 올 한해를 잘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이기흥 회장이 태릉선수촌 법당 주지 현종 스님과 운영위원장 법장 스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포교원장 혜총 스님의 체육인불자회 임원 및 선수에 표창패 수여, 패럴림픽 출전 선수 및 임원에 대한 격려금 및 부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패럴림픽 출전 선수 및 임원들에게 격려금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및 임원들이 이날 행사에 동참해 혜총 스님의 치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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