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배상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내 남자 프로골퍼 배상문 선수가 교계 첫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제1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월 2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배상문 선수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아름다운 동행 제1호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관 스님은 배 선수에게 “지금을 시작으로 삼고 부처님과 어머니를 의지하면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달라”면서 “훌륭한 선수로 우리나라를 해외에 알리고, 불자임을 알린다면 이는 복을 짓는 길”이라고 격려했다.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동행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 배 선수는 “더욱 열심히 해서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동행식의 홍보대사 위촉식 때문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어머니와 함께 찾은 배 선수가 지관 스님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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