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1월 9일, 불교문화 등 소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민병헌)은 오늘부터 11월 9일까지 청명관 기획전시실에서 '생거진천(生居鎭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리지, 고지도 등이 선보이는 ‘진천의 땅’ △백제가마터 등 발굴 자료를 중심으로 진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진천의 유적과 생활’ △일제강점기 용정리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석가여래입상·청동경상 등이 소개되는 ‘진천의 불교문화’ △전주 최씨·평산 신씨·남양 홍씨 등 유물 등이 선보이는 ‘진천의 유교무화’ 등 4부로 구성됐다.

청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이 풍부한 ‘생거(生居)’의 이상향인 진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조명해 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043) 25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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