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단 총무원장 등 3천여 명 조계사서 행진 시작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범불교도대회가 점화됐다.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천태종 정산 총무원장을 비롯한 각 종단 집행부 스님들과 사부대중 3천여 명이 27일 오후 1시 조계사에서 출발, 서울시청 앞으로 행진을 벌였다.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 뒤로는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만장과 현수막에 이어 스님들 1500여 명, 그 뒤로 신도 1500여 명은 1시 30분 현재 시청 앞에 도착, 앞서 운집한 불자들과 법회장을 정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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