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요집 발간, 장병과 체육대회 개최 등

대불청이 군포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불교청년회(회장 박법수, 이하 대불청)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원각사 등에서 ‘전국임원전진대회’를 개최하고 군포교에 관해 논의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불청은 ‘청년 불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경민 회원 사업팀장 등이 기조발제를 들었다. 이어 △청년 불교 활성화를 위한 군 포교 접근 방식 △전역 불자 청년회 입회 연계 방법 △지역 청년회의 수범 사례 등 군종교구 연대 포교 방법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대불청은 이날 논의를 통해 중앙사무국에서는 군종특별교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세우고 홍보포스터 및 법요약집 발간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구 및 지회에서는 군법당에 지원을 나가거나 자체 행사시 군법당과 연계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회에 이어 이사회에서는 류상영 수석부의장과 조재현 부의장에 대한 임명장수여도 있었다.

대불청 중앙사무국은 이날 행사 후 군장병들에게 나눠줄 법요약집과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대불청 서울지구는 6월 1일 매년 개최하는 정기 체육대회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군법당 호국연화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서울지구는 6월 1일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들과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병 30여명과 함께한 이날 체육대회는 자비팀과 지혜팀으로 나눠 축구, 피구, 장애물 경기 등을 진행했다.

△ 대불청 서울지구가 6월 1일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개최한 ‘장병들과 함께하는 연합체육대회’. 서울지구회원과 장병들이 함께 어울려 피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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