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원문이미지 서비스 제공

▲ 접속 화면.

병인양요(1886년) 때 프랑스로 유출됐던 조선왕조의궤 297책 중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권 등의 이미지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외규장각 도서 유일본 30권 등의 디지털화 작업이 올 3월 종료돼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포털 홈페이지(http://www.memorykorea.go.kr)를 통해 5월 30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프랑스 소장 외규장각 의궤 유일본 30권, 비단표지 24면, 반차도(임금님 행차도 그림 등) 50면 등으로 고화질에 가까운 원문 이미지를 제공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프랑스 소장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대해 외교통상부 자문 포럼과 소위원회 참여하는 등 문화재 총괄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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