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학회 제26회 춘계학술대회서

인도의 종교와 정치 이념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인도철학회(회장 법산 스님)가 5월 30일 오후 1시 부산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동시통역실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인도철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그것.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동균 동아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비롯, △아크바르(Akbar): 그의 비이슬람 정책에 대한 성격 분석(이춘호) △달리트의 집단개종과 민족주의(강희숙) △힌두교와 불교에서의 권력과 탈권력의 문제-바가바드기타와 붓다차리타의 경우를 중심으로(김호성) 등 4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 이상범(동아대)ㆍ김준호(부산대) 씨가 각각 ‘유부에 있어서 수증에 대하여’와 ‘남북양전에 나타난 사념처의 서술 형태’란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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