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博, 27일 불교문화 전문가 라이디 박사 초청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5월 27일 오전 10시 박물관 강당에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큐레이터인 드니즈 라이디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연다.

라이디 박사는 이날 ‘세계 박물관의 아시아 문화재 연구 경향-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아시아 컬렉션을 찾아서’란 주제로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한국, 일본뿐 아니라 인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지역 등에서 수집한 아시아 컬렉션의 역사와 최근 연구ㆍ전시 경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라이디 박사는 1986년 뉴욕의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중국 북제(北齊) 불교 조각’이란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불교 예술: 그 역사와 의미’(2008) 등 아시아의 불교문화와 미술에 대해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 ‘이달의 행사’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수강 가능하다.

문의 054-740-7541, 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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