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범시설 설치 등 문화재청 방재대책 마련

올해 중요목조문화재에 CCTV 등 방범 시설이 설치된다. 또 내년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방수총과 수막설비가 설치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는 최근 전국 국보·보물 등 중요목조문화재 123개소에 상주감시 인력배치를 위한 예산 31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했으며 지속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5월 중으로 CCTV, 침입자감지기, 화재자동탐지설비 등의 설치를 위해 예산 139억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첨단진화장비인 방수총, 수막설비 등을 설치하고, △소방법 등 재난관련 법령 정비 △개별 문화재에 맞는 진화매뉴얼 작성 △유관기관과 합동 화재 진화훈련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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