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중요 목조문화재 120여 곳에 방재 시설이 설치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내년까지 국보ㆍ보물급 중요목조문화재 123개와 궁능 21개소 등 전국 144곳에 방재시설을 설치하고, 감시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96억원을 들여 경보 장치와 수동 소화설비를, 내년엔 594억원을 투입해 자동 진화장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중요 목조문화재에 2인 1조 3교대로 운영하는 상주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내년부터 병무청과 협의해 인력을 배정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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