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오타케 스스무 연구원 초청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가 유식학 연구자인 일본 오타케 스스무(大竹 晉) 연구원을 초청해 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안성두)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이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교토대 오타케 스스무(大竹 晉)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연사로 초청해 ‘대승기신론의 인용문헌에 대하여’란 주제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이번 강연이 6세기 중국불교의 인도 유식학 수용과 변용, 동아시아 불교사상사의 중요한 논점 중의 하나인 《대승기신론》 찬술 주체를 둘러싼 논쟁을 다룰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연구소는 3월 23일과 25일 연구소에서 ‘《십지경론》 역주와 강독의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천학 금강대 연구교수와 오타케 스스무 연구원이 발표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회는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가 수행하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HK)의 진행방향 모색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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