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노후 관리 위한 건강상담도

영양군노인복지관은 3월 21일 관내에서 어르신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3월 21일 관내에서 어르신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양군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심신을 안정적으로 돌보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3월 21일 오후 2시 관내에서 어르신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6주간 목요일마다다 복지관에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팀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관계도 그리기 체험 등을 통해 심리·정서의 안정을 꾀하고, 노년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건강한 노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같은 날 영양군 보건소와 연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상담에는 복지관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건강 진단을 들었다. 이어 건강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을 약속했다.

이상록 복지관장은 “영양군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이번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식이요법 실천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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