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20일, 복지관 회원 35명 참여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복지관 이용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산림치유원 ‘나눔숲 캠프’를 진행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복지관 이용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산림치유원 ‘나눔숲 캠프’를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심신을 치유하는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복지관 이용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산림치유원 ‘나눔숲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건강을 책임지는 치유공간인 숲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명상과 스트레칭을 접목한 밸런스테라피운동, 수중운동 및 아쿠아마사지의 일종인 수치유, 수압과 원적외선 등을 이용한 치유장비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안에 있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맑아지는 것 같다.”면서 “처음 경험해보는 프로그램 덕분에 재미를 느끼고 마음이 맞는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규 복지관장은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좋은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문화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여러 방면으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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