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1차 본회의, 2023년도 결산안 심의
22일 2차 본회의서 종단·산하기관 결산안 의결

 

천태종 종의회는 3월 20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24차 정기종의회를 개회했다.
천태종 종의회는 3월 20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24차 정기종의회를 개회했다.

천태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는 정기종의회가 3월 20일 개회했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3월 20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종의회 의원 30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4차 정기 종의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기종의회에서는 종단 총무원·감사원 등 중앙종무기관, 금강대학교·금강신문·천태종복지재단 등 각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종의회 의사 진행에 앞서 도용 종정예하는 “종의회 의원님들 오시느라 수고하셨다. 종단의 활성화를 위해 종의회를 잘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교시를 내렸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에 이어 종의의장 세운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기종회의를 증명해 주신 도용 종정예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총무원장 덕수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원근각지에서 오신 종의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운 스님은 또 “종의회 의원님들은 지난 1년 간 종단의 살림살이가 어떤 부분에서 잘됐고, 미흡했는지를 세밀히 살펴 달라. 이를 통해 종단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감사원장 진덕 스님의 총무원·감사원 업무보고를 했다. 종의회는 안건 접수 후 21일까지 각 분과별 결산안 심의를 위해 정회했다. 총무·법제·재무분과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인광당에서 각각 결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총무분과위원회(위원장 월도 스님)는 인광당 5층에서 △총무부 △기획실 △금강신문 △교무부 △교육부 △종의회, 법제분과위원회(위원장 경혜 스님)는 인광당 4층 입교법회장에서 △감사원 △규정부 △사회부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복지재단, 재무분과위원회(위원장 보광 스님)는 인광당 4층 신행체험실에서 △천태종 일반 세입세출 결산안 △천태종 특별 세입세출 결산안 △재단법인 세입세출 결산안 △재무부 △원로원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등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한다.

제124차 정기종의회 1차 본회의는 종의회 사무처장 도선 스님의 사회와 책임부전 원재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2차 본회의는 3월 22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열린다.

종의회에 참석한 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에 참석한 대중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 스님 의원과 재가 의원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 스님 의원과 재가 의원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에 참석한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에 참석한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이 제124차 정기종의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이 제124차 정기종의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종의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덕수 스님(왼쪽)과 감사원장 진덕 스님.
종의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덕수 스님(왼쪽)과 감사원장 진덕 스님.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총무분과위원회 의원들이 인광당 5층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총무분과위원회 의원들이 인광당 5층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법제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인광당 4층 입교법회장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법제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인광당 4층 입교법회장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재무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인광당 4층 신행체험실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재무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인광당 4층 신행체험실에서 종단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2023년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