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총 14명···온라인·방문 접수
요양보호사 자격증·재취업 기회 등 제공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등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은 4월 8일까지 홍천군에 주소지를 둔 30~59세 이하 경력단절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

교육은 홍천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총 320시간 동안 이뤄지며 △이론 강의(치매교육 등)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 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에게는 전문 취입컨설턴트를 통해 취업상담 및 취업관련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고령화 사회의 유망 자격증으로, 취업 시 정년제한이 없고 대상자에 따라 선택적 업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서 “요양이 필요한 가족을 전문적으로 돌보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 전문 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s://hcnan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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