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연계

바우뫼주간보호센터는 3월 12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 이용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바우뫼주간보호센터는 3월 12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센터 이용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연계해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바우뫼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태호)는 3월 12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센터 이용자 및 거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진료는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석제거 등이 이뤄졌다. 특히 검진 후 충치치료가 요구되는 경우 인근 병원에 인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아 비장애인에 비해 치과 진료의 필요성이 크지만, 병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이 많다.”며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태호 센터장은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장애인 치과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진행,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치아를 바탕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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