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센터 TOP작은공연장서 취임식
서울노인복지센터 7대 관장에 지웅 스님이 취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는 3월 4일 센터 TOP작은공연장에서 ‘제7대 관장 지웅 스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웅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센터가 어르신들에게만 소중한 장소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전임 관장이신 희유 스님이 토대를 잘 만들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센터 발전에 대한 소임을 직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웅 스님은 또 “우리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근무하는 일터에서 보내는데 일터가 단순히 일을 하는 곳이기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이들이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지웅 스님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해남군장애인복지관·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관장직을 수행했다. 27년간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큰 기여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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