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불교학과·다도학과 등 총 98명

창원 금강불교대학은 3월 5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2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창원 금강불교대학은 3월 5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2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운영하는 금강불교대학에 9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창원 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원흥사 주지)은 3월 5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2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68명, 다도학과 30명 등 총 98명이다.

이 자리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창원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와 다도학과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은 불교대학에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도 스님은 또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다. 성심성의껏 공부하고 도반들과 함께 아우르고 소통하며, 내 마음속의 지혜를 얻어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불교대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셔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 11기생들은 신입생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으며, 원흥사 불음합창단은 축가를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한편 올해 창원 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는 △〈천수경〉(광도 스님) △붓다볼 마음고요 명상(김경숙 강사) 강의가, 다도학과는 △초급반 - 차(茶)와 함께하는 명상다도(허준민 강사) △심화반 - 다도와 6대 다(茶)류의 만남(허준민 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창원 원흥사〉

김현규 불교학과 신입생과 이외수 다도학과 신입생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김현규 불교학과 신입생과 이외수 다도학과 신입생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훈사를 하고 있는 학장 월도 스님.
훈사를 하고 있는 학장 월도 스님.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기 원흥사 신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흥사 불음합창단의 축가.
원흥사 불음합창단의 축가.
기념촬영.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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