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천태종·조계종 스님 등 참석

공군사관학교 불교 법당 호국성무사는 2월 28일 사관생도 72기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졸업법회에 참석한 대중이 법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공군사관학교 불교 법당 호국성무사는 2월 28일 사관생도 72기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졸업법회에 참석한 대중이 법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72기의 졸업식(3월 6일)을 앞두고 불자생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군사관학교 불교 법당 성무호국사(주지 자원 스님)는 2월 28일 오후 5시 30분 공군사관학교 도산관 3층에서 ‘공군사관학교 제72기 불자생도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졸업법회에는 수덕사 주지 도신·군종특별교구장 법원·청주불교연합회장 각연 스님 등 조계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 태고종 스님,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 박찬근 국군불교총신도회 부회장, 이희진 공군사관학교 금강회장, 졸업생도(34명) 등이 참석했다.

이희진 금강회장의 환영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과 태고종 총무원장의 축사, 헌화,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의 법문에 이어 유공자 포상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법우회장 임동관 생도가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강보경 생도가 포교원장상, 황준하·빠톰펀 생도가 군종교구장상, 하현무 생도가 국군불교총신도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천태종은 호국성무사에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최우석 생도에게 총무원장 덕수 스님 명의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밖에 청주시 불교연합회장상과 주지연합회장상, 태고종 총무원장상, 진각종 통리원장상,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장상 등도 시상했다.

유공자 포상과 장학금 수여에 이어 소프라노 정주은 씨의 축가, 기념촬영,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대신해 사회부장 진철 스님이 최우석 생도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대신해 사회부장 진철 스님이 최우석 생도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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