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오곡밥·나물 3종 만들어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는 2월 24일 센터 스마트 공유부엌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손수 조리해보는 ‘절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는 2월 24일 센터 스마트 공유부엌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손수 조리해보는 ‘절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강동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절기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김한나)는 2월 24일 센터 스마트 공유부엌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손수 조리해보는 ‘절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시 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나라 전통음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듦과 동시에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유대감 향상 및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2030세대와 4070세대를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오곡밥과 나물(고사리·건취·호박고지나물)을 다듬고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전통음식에 대해 배우고, 조리하는 법을 익혔다.

중장년층 참가자들은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고 말했으며, 청년층 참여자들은 “평소 나물을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마련돼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물을 만들고 있는 2030세대.
나물을 만들고 있는 2030세대.
나물을 만들고 있는 407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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