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희망 장애인·구인 희망 업체
2월 23일, 윷놀이 한마당도 진행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이 ‘1인 1기 장애인·기업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및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현장훈련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직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 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지하게 함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 재활 의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구인을 희망하는 만17~60세 등록장애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업체 및 기관’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최대 3개월)’을 지원받고, 기업체는 훈련기간 종료 후 취업 연계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dsdw.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성인능력개발지원팀(043-420-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윷놀이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 60명이 6인 1조로 10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귀밝이술과 부럼을 깨물어 먹고 건강한 한 해를 지낼 수 있길 희망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이용자는 “예선에 떨어졌지만 풍성한 먹거리로 아쉬움마음을 달했다. 이기거나 져도 선물을 한 아름 받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섭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겨보고, 올해 무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윷놀이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월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정월대보름 윷놀이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