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교법사과·불교학과 192명 입학해
영제 스님 “불교 발전 이끄는 인재 되길” 당부

부산금강불교대학은 2월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 및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은 2월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 및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 삼광사 부산금강불교대학이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수료생 76명을 배출하고 신입생 192명을 받아들였다.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영제 스님)은 2월 25일 오후 6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삼광사 교무 덕중·재무 무성 스님, 수료생, 입학생, 부산금강불교대학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수료식 및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법사과 32명·불교학과 44명이 수료증서를 받았으며, 교법사과 48명·불교학과 중급과정 52명과 초급과정 92명 등 총 192명이 입학했다. 수료증서는 각 과정을 대표해 교법사과 김은철·불교학과 중급과정 조진우 수료생이 받았다. 총무원장 신행상은 교법사과 정병창·불교학과 중급과정 서봉수 수료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교법사과 서종민·문서영·황쌍희, 불교학과 중급과정 서봉수·최재순·이현진, 불교학과 초급과정 박승이·곽경숙·박정선·강임순 수료생이 받았다. 이밖에 각 과정별로 개근상과 봉사상을 수여했다.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동문상은 교법사과 권하진·불교학과 중급과정 박기량 수료생이 받았다.

수료·입학식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대승불교에서는 자리이타 정신으로 지혜와 자비를 겸비한 인격을 완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종단이 설립한 금강불교대학 건학이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불법을 바로 알고 실천할 때 생활이 그대로 불법에 어긋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학장 영제 스님은 훈사에서 “불교수행을 통해 자성을 통찰하고 자신을 변화시켜 불보살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불제자의 길을 가는 것”이라며 “기본적인 지식을 올바르게 배워 불제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신행을 실천해 불교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인재로 거듭나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 자신을 닦아서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중생들을 위해 회향하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차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과 윤종갑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도 축사로, 삼광사 화엄합창단은 음성공양으로 수료식 및 입학식을 축하했다.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수료생은 학장 영제 스님에게 부산금강불교대학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자료제공=부산 삼광사〉

종단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종단 스님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수료생, 입학생, 불자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수료생, 입학생, 불자들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교법사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교법사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학사모 수술을 옮겨주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학사모 수술을 옮겨주고 있다.
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교법사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 도웅 스님이 교법사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장 영제 스님이 훈사를 하고 있다.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이 축사하고 있다.
삼광사 교무 덕중 스님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삼광사 교무 덕중 스님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삼광사 재무 무성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삼광사 재무 무성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차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동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차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동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 수료생들이 학장 영제 스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금강불교대학 수료생들이 학장 영제 스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차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차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윤종갑 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윤종갑 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교법사과 수료생 기념촬영.
교법사과 수료생 기념촬영.
불교학과 중급과정 수료생 기념촬영.
불교학과 중급과정 수료생 기념촬영.
2024년도 부산금강불교대학 신입생 기념촬영.
2024년도 부산금강불교대학 신입생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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