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8회 52명 수료·10회 45명 입학
학장 월장 스님 “배울수록 자신 낮춰야” 당부

 

분당 대광사 명상상담대학은 2월 25일 8회 수료식과 10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분당 대광사 명상상담대학은 2월 25일 8회 수료식과 10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분당 대광사 명상상담대학에서 2~3년 간 명상상담을 공부한 명상 전문가 52명이 배출됐다.

대광사 명상상담대학(학장 월장 스님)은 2월 25일 오후 3시 대광사 3층 지관전에서 ‘명상상담대학 8회 수료식 및 10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민기홍 대광사 신도회 부회장의 학사보고 후 학장 월장 스님은 수료자 52명을 대표해 명상상담지도사 1급 전문과정을 이수한 양명석 수료생과 명상상담지도사 2급 심화과정을 이수한 조태래 수료생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성시락 수료생 등 29명은 명상상담지도사 1급 자격증서, 이남수 수료생 등 23명은 명상상담지도사 2급 자격증서를 받았다.

총무원장 신행상은 양명석·조태래 수료생, 정진상은 성시락·이남수 수료생, 우수상은 조선순·이필희 박순희·김미현·정술균·추민숙·오명희 수료생, 모범상은 박순남·신철순·이선용·백혜원·채영화·주형선·김소현·김수현 수료생, 공로상은 김순화·강희수·이윤남·조산옥·유봉운·한명희·조정자·편숙희 수료생, 수행상은 채복순·김상진·김세용·박정운·공병학·홍청자·황성수·정연희 수료생이 받았다. 시상 후 수료생들은 학장 월장 스님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수료식에 이어서는 10회 입학식이 진행됐다. 10회 입학생은 원창묵 신입생을 비롯해 45명이다. 학장 월장 스님의 입학 허가에 이어 신입생들은 입학 선서를 했다.

학장 월장 스님은 훈시를 통해 “오늘을 졸업생, 3학년 진급생,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수료생들은 고생 많으셨다. 열심히 배웠으니까 배운 것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상담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월장 스님은 “많이 배웠더라도 행이 바르지 않고, 말하는 게 바르지 않으면 포교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 배울수록 자신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입학하시는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초발심이 제일 중요하다. 그 마음 그대로 잘 지켜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명상상담대학 총동문회장은 “명상상담대학에서 교육받은 바를 잘 활용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조율을 해주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드린다. 선배들처럼 열심히 공부해 가정·직장·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축사 후 대광사 합창단은 축가로 수료와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 직후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사진=금강신문 영상팀 촬영 영상 캡쳐

명상상담대학 학장 월장 흐님이 수료생들의 학사모 수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려주고 있다. 
명상상담대학 학장 월장 흐님이 수료생들의 학사모 수술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려주고 있다. 
훈시를 하고 있는 학장 월장 스님.
훈시를 하고 있는 학장 월장 스님.
수료생과 입학생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수료생과 입학생이 삼귀의를 하고 있다.
학장 월장 스님이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 허가서를 전달하고 있다.
학장 월장 스님이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 허가서를 전달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김영환 명상상담대학 총동문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영환 명상상담대학 총동문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민기홍 대광사 신도회 부회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민기홍 대광사 신도회 부회장이 학사보고를 하고 있다.
수료생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수료생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광사 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대광사 합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3학년 수료생 기념촬영.
3학년 수료생 기념촬영.
2학년 수료생 기념촬영.
2학년 수료생 기념촬영.
10회 신입생 기념촬영.
10회 신입생 기념촬영.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