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김은혜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참석

분당 대광사는 2월 24일 오전 지관전에서 ‘정월대보름 불공 및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주지 월장 스님이 대회에 앞서 시윷하고 있다. 
분당 대광사는 2월 24일 오전 지관전에서 ‘정월대보름 불공 및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주지 월장 스님이 대회에 앞서 시윷하고 있다.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한 해의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을 빌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펼쳤다.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는 2월 24일 오전 지관전에서 김은혜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불공 및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월장 스님은 “밝게 빛나는 보름달처럼 올 한해도 풍성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밝은 달을 바라보며 기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어린 시절 보름달을 바라보며 목표를 세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흐른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서원을 세울 때마다 대광사를 찾게 됐다. 이 자리의 모두가 소원하는 모든 서원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대광사에 모인 대중은 주지 월장 스님의 시윷에 이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윷놀이 경기를 펼쳤다. 대광사는 윷놀이 우승자 시상 후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신도들에게 제공했으며, 달집태우기 등 전통민속놀이도 진행했다.

〈자료제공=분당 대광사〉

 주지 월장 스님은 “밝게 빛나는 보름달처럼 올 한해도 풍성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지 월장 스님은 “밝게 빛나는 보름달처럼 올 한해도 풍성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윷놀이 우승자에게 시상하고 있는 월장 스님.
윷놀이 우승자에게 시상하고 있는 월장 스님.
대광사에 모인 대중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대광사에 모인 대중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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