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서, 시·시조·산문 분야

197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사)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는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중강당에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 우리 위엔 민족의 얼이 있다’를 주제로 ‘제44회 전국만해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온라인 사전 접수 참가자 1,300여 명이 참가하며, 시·시조·산문 분야(시제 당일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없다. 수상자에게는 만해대상 1명(대통령상, 100만 원), 장원 12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지사상, 각 20만 원), 우수상 10명(협회장상, 각 10만 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오후 3시 박소란 시인의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오후 5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불청 관계자는 “만해백일장은 3·1민족자주독립선언과 8·15광복을 기념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스님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전국 규모의 문학 경연행사”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