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498명 참석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2024년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은 2월 15일 오전 9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98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대표 선서문 낭독에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과 △노인일자리 적응하기 △노인인권교육 △아동학대 예방 △아동학대신고 의무자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복지관이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석사천샛강지킴이 △공중화장실 △아동스쿨존지킴이 △아름다운동행 △공감 1-3세대 등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835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취업알선형 사업의 경우 31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복지관장 종세 스님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과 건강”이라며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항상 건강하게, 안전사고 없이 활동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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