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전래놀이지도자양성반 어르신들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6일 설 맞이 기념행사 ‘우리동네 다복(多福)한 명절’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윷놀이에 참여하고 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6일 설 맞이 기념행사 ‘우리동네 다복(多福)한 명절’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윷놀이에 참여하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한 명절행사를 펼쳤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2월 6일 설 맞이 기념행사 ‘우리동네 다복(多福)한 명절’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래놀이지도자양성반 어르신들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래놀이지도자양성반 어르신들의 안내에 따라 △ 고누놀이 △죽방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에 참여했다. 전통놀이가 끝난 뒤에는 복지관에서 제공한 명절음식을 먹으며 서로 덕담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일 혼자 집에 있었는데, 이렇게 모여 사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복지관 덕분에 올해 명절은 외롭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8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370명에게 설 명절 특식을 제공했다.

민속놀이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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