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위해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월 6일 관내에서 ‘제3기 석관지니어스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월 6일 관내에서 ‘제3기 석관지니어스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 ‘석관지니어스 봉사단’을 구성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2월 6일 관내에서 ‘제3기 석관지니어스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수·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호건·정기혁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석관지니어스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재능을 사회에 회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노년층의 사회참여 문화를 활성화해 신 노인문화 창출을 도모하고자 조직됐다. 봉사단에게는 단복과 배지·임명장 등이 수여됐다.

봉사단원들은 △유치원 원아들과의 텃밭 활동 △지역주민과의 나눔바자회 ‘세대공감지니어스’ △두뇌건강증진센터 치매예방 학습지도 △스마일 지니어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살려 나눔이 확산되는 문화가 계속되도록 성북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석원 센터장은 “봉사단이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재능 나눔을 펼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어르신들로 인해 사회에 희망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