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떡만둣국 만들기·윷놀이 등 진행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만났다.〈이하 사진=조계종 홍보국〉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만났다.〈이하 사진=조계종 홍보국〉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설날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만났다.

종로구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도모를 위해 종로구가 설립하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에게 설빔을 전달한 진우 스님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 아닌 세계화되고 있는 추세다. 모든 중생이 평등하고 차별 없이 살아가는 게 불교의 정신인 만큼 늘 용기를 가지고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은 진우 스님에게 세배를 했고, 스님은 아이들에게 직접 세뱃돈을 나눠주며 “공부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하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또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진우 스님은 다문화가족과 떡만둣국을 만들고, 윷놀이·투호 놀이 등 전통놀이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사서실장 진경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 등이 동참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진우 스님.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진우 스님.
진우 스님이 아이들에게 설빔을 주고 있다.
진우 스님이 아이들에게 설빔을 주고 있다.
진우 스님에게 세배를 하고 있는 아이들.
진우 스님에게 세배를 하고 있는 아이들.
진우 스님이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진우 스님이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고 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진우 스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진우 스님.
진우 스님이 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진우 스님이 센터를 둘러 보고 있다.
아이들과 만두를 빚고 있는  진우 스님.
아이들과 만두를 빚고 있는  진우 스님.
진우 스님이 아이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진우 스님이 아이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사서실장 진경 스님(오른쪽)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이 만두를 빚고 있다.
사서실장 진경 스님(오른쪽)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이 만두를 빚고 있다.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진우 스님과 아이들.
윷놀이를 즐기고 있는 진우 스님과 아이들.
투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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