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사회부장 진철 스님, 김문근 군수에 전달

 

백미 전달 후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미 전달 후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태종 단양 구인사가 충북 단양군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연탄에 이어 백미를 보시, 자비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1월 23일 오후 4시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진철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김영철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처장,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구인사 자비나눔 백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백미 20kg짜리 300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단양군 관내 살림이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천태종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자비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대신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철 스님은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해 단양군민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시고 설 명절을 잘 쇠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추운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번 연탄에 이어 이번에는 쌀을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또 “천태종이 삼대지표인 애국·생활·대중불교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단양군의 정책방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관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총무원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오전 11시 30분 영춘면사무소를 방문해 오철근 영춘면장에게  이웃 사랑 물품(20kg짜리 백미 100포, 라면 100박스)을 기탁했다.

자비나눔 백미 전달식 후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진철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대화하고 있다. 
자비나눔 백미 전달식 후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장 진철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대화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가천태종이 기부한 백미를 지게차를 동원해 내리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가천태종이 기부한 백미를 지게차를 동원해 내리고 있다.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영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 사랑 물품을 기탁했다.
사회부장 진철 스님은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영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 사랑 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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