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서울 심택사서 진행

불교환경연대는 1월 16일 서울 심택사에서 ‘제1회 숲명상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1월 16일 서울 심택사에서 ‘제1회 숲명상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자연 속 명상을 통해 극복하고, 상처받은 내면을 치유하도록 돕는 ‘숲 명상’을 이끄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1월 16일 서울 심택사(주지 효탄 스님)에서 ‘제1회 숲명상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총 23명의 시민과 숲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숲명상전문가 교육은 한주영 불교환경연대사무총장과 양재국 협동조합 숲과함께 이사장이 맡았다. 교육과정은 △숲명상 이론과 실습 △숲명상 실습 △숲명상 적용 프로그램Ⅰ·Ⅱ △숲명상 시연 실습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숲명상교육전문가’는 산림청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숲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면서 “한국숲과문학명상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재 2급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가 명상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강의는 총 6회(18시간) 운영되며, 15시간 이상 교육 수료시,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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