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인천 전등사서 300만 원

조계종복지재단은 12월 23일 오후 4시 전등사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은 12월 23일 오후 4시 전등사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이 인천 전등사로부터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비를 후원받았다.

조계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12월 23일 오후 4시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등사는 어린이법회 내 어린이학교에서 운영한 ‘포근, 달콤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기금 300만 원을 조계종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은 “부처님의 육바라밀 중에서도 보시바라밀이 있듯이, 나눔의 마음은 언제나 습관화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기금에는 어린이들의 따듯한 마음과 기도에 동참한 모든 분의 마음이 담겨있다.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복지재단은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을 지속해왔다. 치료비는 하나은행 371-910005-95104로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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