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2월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2023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12월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2023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종지협 제17대 대표의장에 진우 스님이 선출됐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12월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2023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이사회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정서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공동대표의장(이사장)에 진우 스님을 선출했다. 진우 스님은 제16대 대표의장에 이어 2년간 다시 한 번 종지협을 이끌게 됐다.

한편 종지협은 1997년 종교 간 화합·교류를 위해 설립됐다. 불교를 비롯해 가톨릭·기독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 등 7개 종교단체 수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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